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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소상공인 및 영세민 지원 신청이 마감된다.

이에 따라서 화순군은 이들 모두에게 현금이 아닌 화순사랑 상품권(이하 상품권)을 지급하게 된다.

현금이 아닌 상품권을 지급하게 되는 것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함이다.

현금으로 지급 되면 화순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모든 생활용품과 구매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화순군내에서 소모하게 하기 위해서 상품권을 지급하게 된다.

타 지역도마찬가지로 자체지역에서 모든 물품을 구매하게 위해서 지역 상품권을 지급한다.

따라서 아직도 상품권 가맹점을 등록하지 않은 모든 업체는 화순군에 신청하여 등록을 하기 바란다.

등록 절차는 화순군 일자리정책실에 문의하면 된다.

상품권은 군 직원들의 복지 수당도 상품권으로 일정 분량을 지급할 예정이다. 일반판매는 10억여 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농민수당과 공무원 복지수당에 38억여 원을 소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유발시킨다는 구상이다.

화순군이 입법예고한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보면 상품권은 5천 원권과 1만 원권으로 발행되며,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문화시설과 체육시설, 지역 축제·행사장, 군 출자출연기관, 공공시설 및 관광지 입장료, 시장, 가맹점 등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상품권은 군수가 발행하고 상품권 보관판매 환전 등은 금융기관이 대행할 수 있다. 유통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간이다. 상품권은 판매 활성화를 위해 금액의 10% 범위에서 할인 판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