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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민 김길주 목사가 자신의 생가를 복원한 후 부인과 함께 6월 28일 저녁부터 7월 2일까지 5박 6일 동안 생가에 머물겠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현재 코로나로 인하여 활동에 제약이 있음으로 그리운 얼굴들을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이곳 생가(화순군 청풍면 한지리 1구 168번지, 마을 끝집)에서 기도하면서 시간을 보낼까 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의 한 측근은 “김 목사는 이번 여름 한 더위는 생가에서 보낼 것같다”고 하고 “또한 국내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오랫동안 준비했던 화순발전위원회를 만들어 고향에 봉사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시간이 허락되면 핸드폰 (011- 9063- 6490)으로 전화해 시간을 조율해서 내방하신다면 반갑게 맞이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