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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결론은 화순은 코로나19가 전혀 침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군청 직원 아들 결혼식과 모 고교 교사와 광주 확진자와 접촉은 시간대가 비슷해 군청 직원들이 검사를 받았으며, 모 고교는 일시 폐쇄 후 별다른 문제는 없었던 가짜 뉴스가 되었다.

이렇게 광주에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엿새간 발생한 확진자는 49명으로 전날인 1일에만 22명이 추가됐다.

문제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가 많은데 다 새로운 감염원도 속속 드러나고 있어 확산세는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협조와 소규모 모임 자제,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22명을 포함해 최근 엿새간 49명이 발생하며 전체 누적 확진자가 82명으로 늘었다.

그런데 이 불똥이 화순으로 튀었다. 화순군민은 그야말로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랬다

가짜뉴스는 “모 고교 교사가 27일 예식장을 방문해 감염되어 해당 학생들이 전수조사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그런데 뒤늦게 화순군은 “2일 늦은 오후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 없다”고 밝혔다.

광주에서 코로나 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화순군은 초 긴장을 가져왔다. 군민에게 준 민문자메시지에 “콜로나19 확진자 없다” 그다음 메시지는 “군청 출입한 군민은 보건소에 상담 바란다” 는 문자 메시지가 놀라게 했다.

화순군은 광주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주민들의 검사 편의를 위해 보건소에 방문자가 늘면서 하니움에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에선 2일 오후 7시 현재까지 코로나 19 확진자가 없다”면서 “광주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주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화순군보건소에 상담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2일 오후 7시 현재 아무 탈 없거나 관계가 전혀 없는것이 확인됐다.

이번 광주의 확진자 사건의 초기에는 모 종교 단체의 관계자가 광주 충장로 모 건물에서 놀음을 하다가 전염이 됐으며, 이들의 확진자가 동선이 중복되면서 화순까지 긴장하게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