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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영암 3번 확진자’ 접촉자, 음성 확정

접촉자 거주지·학교 등 긴급 방역소독...등교 중단, 원격 수업 전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9일 전남 31번 확진자(영암 3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가 재학 중인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1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4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 됐다고 화순군은 긴급 타전했다.

영암 3번 확진자는 영암군 금정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언니, 조카와 함께 능주에 거주하고 있다. 언니는 영암군청 공무원이고 조카는 도곡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밀접 접촉자인 언니와 조카는 9일 새벽 2시에 영암군보건소가 검체를 채취하여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진단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에대해 화순군은 군민에게 [Web발신]을 통하여 전남 31번 확진자(영암 3번) 밀접접촉자 중 능주 거주 중인 언니(영암군청 공무원)와 조카(도곡중앙초 재학)는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