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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축협이 본점 이주한 이후 경사나 겹치고 있다.

올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결과 2위를 차지했고 지도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동시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농협중앙회에서 금년도 상반기 사업을 마무리한 결과 화순축협은 2020년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지역축협 51개중 전국 2위(상금 150만원) 또 2020년 상호금융대상 소그룹 2위(상금 100만원) 이어서 2020년 전남 농·축협 지점(소) 종합업적평가 축협부문에 향청지점이 1위(상금 100만원)를 차지하여 금년도 상금만 350만원을 수상했다.

지난 7월20일엔 상반기 심사분석을 실시하고 업적거양에 공이 많은 양정화 팀장(본점)과 고석진 계장(본점)에게 각각 중앙회장 공적상과 축산경제대표이사 상을 수상했다.

또한 종합업적평가 2위 시상금으로 받은 150만원을 의미 있게 사용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어려운 양축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며 축협을 이용해 주는 조합원중에서 중·고생 자녀 5명을 선발하여 1인당 3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내부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