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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광복절 광화문 집회 당시 상당수의 집회 참가자들이 전세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이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에는 지난 광복절 집회 참석자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언론에서는 계속 보도되고 있다 하지만 집회에 나갔던 일부 인원이 참가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거나 검사를 거부해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은 광복절 집회 당시 동원된 전세버스 인솔자들의 명단을 확보해 법을 어긴 사실이 있는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대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광복절 집회에 전세버스 리스트 파일을 제공받았다. 담당자의 연락처 뿐만 아니라 계좌번호까지 다 올라와 있는 자료였다. 탑승했던 사람들까지 조사할 수 있는 정보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집회 당시 채증 영상을 들여다 보고 추가 위법 행위자를 특정하고 있다.

아울러 방역당국의 발빠른 검사를 돕기 위해 전국 경찰관서에 구축한 신속대응팀 인원을 투입했으며, 정부가 거짓으로 확진자를 만들고 있다는 등 각종 가짜뉴스 유포 행위에도 내사에 착수했다.

정부가 방역 활동을 악의적으로 방해하는 사람에 대해 임의 수사와 강제수사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기로 한 가운데 경찰 수장이 거듭 경고의 메시지를 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전광훈 목사의 교인 허위명단 제출, 격리조치 위반 등의 혐의를 언급하며 "법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만약 이렇게 수사가 확대되어 8.15 광화문 집회에 대한 전국의 대절버스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 진다면, 집단의 계획적인 집회와 시위의 모집 등이 불거질 것으로 전망되고 따라서 광주에서 두 대의 버스가 대절 됐다는 設과 능주의 확진자 동선이 파악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기회에 방역을 방해하는 불순분자의 색출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자유기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