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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활력]봉사센터, 남도사랑봉사단과 코로나19 방역 봉사

버스승강장, 지역아동센터 등 다중 이용시설 방역

화순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순군남도사랑봉사단과 함께 25일 다중 이용시설 20여 곳을 방역했다.

이날 자원봉사센터와 남도사랑봉사단 관계자 15명은 2개조로 나눠 코로나19 방역에 나섰다.

자원봉사센터와 남도사랑봉사단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차례씩 다중 이용시설의 방역 봉사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군민이 이용하는 버스터미널 2곳, 버스승강장 20곳, 지역아동센터 16곳을 중점적으로 방역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 단체인 남도사랑봉사 단원들은 한여름에도 방역복을 입고 소독기, 분무기를 이용한 활동 공간, 손잡이 등 세밀한 곳까지 소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 관계자는 “계속해서 방역 활동을 펼쳐 지역 확산을 막고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이바지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방역수칙을 잘 지킨다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관광진흥.위생]화순군, 사회복지시설 등 비대면 식중독 예방 교육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송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비대면 식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소규모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 관리자, 집단 급식소 조리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27일 ~ 31일까지 5일간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매뉴얼,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조리실 위생관리 등을 주제로 한다.

이송미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온라인을 통해 고온 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 매뉴얼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것이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식중독에 노출되기 쉬운 복지시설과 어린이 급식소를 포함하여 식품위생 업소의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