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관절염으로 퇴행성 관절염은 연령증가와 더불어 가장 흔한 질환중 하나이다. 관절연골과 주위 뼈에 퇴행성 변화로 관절내의 뼈의 충격부분을 덮고 있는 연골의 마모, 파괴와 관련이 있다.

이러한 관절염 환자의 운동 목적은 통증과 경직의 완화와 관절 운동범위의 유지, 소실된 운동 기능의 회복, 골밀도 증가, 근력 및 근지구력 증진, 관절기능 보존 등의 신체기능 향상, 운동을 통한 관절의 안정성 증가 등의 목적이 있다.

체지방 감량을 위해서는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행동수정 요법의 포괄적인 관리가 중요하며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번갈아 가면서 시행하는 것이 좋다. 운동으로 빠져나가는 땀성분은 주로 노폐물이나 중금속 등의 해로운 물질이나 사우나를 통한 인위적인 땀 배출은 칼슘, 칼륨, 마그네슘, 인 등의 무기질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요통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허리의 유연성을 유지해주고 복부 근육을 강화시켜주고 정상체중유지, 가파른 경사의 등산 금지, 허리에 자극이 되는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당뇨병의 경우도 운동 1~3시간 전에 식사를 하고 운동을 한다. 운동은 새벽이나 오전보다는 혈당조절이 잘되는 오후 시간대에 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 할때는 특히 당뇨병성 괴저를 주의해야 하므로 발관리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며 양말, 신발 등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고혈압의 경우 동맥혈관벽에 대항한 혈액의 과도하고 지속적인 압력으로 발생하며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한다. 뇌졸중, 중풍,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합병증이 유발되며 일반적으로 오후운동을 권장하고 추운 겨울 새벽이나 이른 아침 운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심혈관계 질환의 경우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유발되며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나 흡연, 스트레스, 비만, 활동량의 감소, 섬유소 섭취의 부족, 가족력 등이 위험인자라고 할 수 있다. 류재문 프로필: 서영대학교 외래교수.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