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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칠충로에 있는 D 아파트 베란다 3층에 이상한 플레카드가 걸려 입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플레카드 내용은 “500만원 주민 기금 돌려주세요”라는 내용이다.

취재 결과 아파트 관리 대행업체 S 산업에서 마을 기금으로 200만원을 받아 아파트 간부들에게 주었으나 4명이 서로 나누어 가진 것으로 드러났으며, 300만원은 화순군의 공동주택 지원사업인 여자노인정 보수비 3,300만원과 아파트 단지 가로등 교체작업의 2,000만원 등 합계 5000만원으로 두 업체 업자로부터 돈을 받아 마을 기금으로 교부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200만원은 이미 4명이 나누어 가지게 되면서 이미 소모가 끝났으며, 300만원은 마을 부녀회장이 보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업자로부터 받은 리베이트를 일부는 소모 됐으나 300만원은 현재 보관되어 있다는 것으로 이 모든 것은 아파트 주민 발전 기금으로 준 것으로 배임수재 죄는 안된다 해도 주민들에게 준 것이기 때문에 개인이 착복 할 수 없는 성질의 금품이다.

300만원 건이 불거진 것은 파인뉴스에 제보가 있었으며, 금품을 보관중인 모씨에게 확인된바 있으며, 금품의 동선 등 출처는 차후 밝히겠다고 여러 개발위원들 앞에서 말 한바 있다.

결국 이 문제는 결국 화순군이 지원해준 공동주택 여자노인정 보수공사대금과 아파트 단지의 가로등 보수공사의 일부가 검은 돈으로 변하여 “개인의 호주머니 돈” 이라는 의혹에서 벗어날 수 없게됐다는 주민들의 주장이다..

그런데 그 검은 돈은 아파트 주민이 아닌 외부사람이 교부를 해 아파트 자생단체장에게 나누어주었다는 의혹이다.

그래서 콩 고물 얻어먹는 재미로 이 아파트에 항상 출입을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300만원 부녀회장 보관 기금은 이 마을 개발위원들 앞에서 폭로한 것으로 이 마을 개발위원회는 "민, 형사적으로도 반드시 풀어야 한다" 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