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광주경찰청, 부정청탁 위반 현직 판사 검찰 송치

광주경찰청이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현직 판사 A씨를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뒤 늦게 알려졌다. 광주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이른바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판사 A씨를 수사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지난달 20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A 판사는 사건 당시 광주에서 근무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다른 지역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여파 전남지역 봄축제 줄줄이 취소

코로나 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전남지역 봄축제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다음달로 예정된 광양 매화축제와 구례 산수유축제 등이 코로나 방역 차원에서 취소됐다.

또한 4월 장성 빈센트 봄축제와 5월 함평 나비축제 등 전남 22개 시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115건의 축제 가운데 95%에 해당하는 109건이 차례로 취소됐다

◆에너지공대. 여순사건 특별법, 법안소위 논의

한국에너지 공과대학 법안과 여순사건 특별법이 오늘(22)부터 국회에서 본격 논의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 위원회는 오늘 오후 법안 소위를 열어 에너지공대 특별법 등26개 법안에 대해 심사를 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대 법안은 한국전력이 대학에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내년 3월 개교가 가능하도록 하는 특례조항 등을 담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여순사건 특별법을 법안소위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유은혜 장관, 유치원, 초 1.2학년 매일 등교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도 대면 수업이 지난해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를 찾은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새학기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 학생들이 매일 등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등교 확대 방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유장관은 또, 전남대학교 미래교육센터를 방문해 원격 지도 활동 등을 참관한 뒤 학부모 등과 함께 공교육 지원 방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MBC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