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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9일자로 파인뉴스에서 보도된 킥보드 도로 무단점용 문제가 지금도 시정되지 않고 있어 화순군 늦장 대응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화순 하나로마트 앞 보행섬에는 화순군의 단속 없이 계속 무단으로 도로를 점용한 킥보드가 방치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킥보드를 타고 다니다가 시간에 되면 킥보드의 시동이 꺼지면 아무 곳 이나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서 도시의 미관도 해치고 있을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만지다가 넘어져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본 파인뉴스에서 수차례 지적했지만 아직도 개선되지 않는 것은 삼천리 화순교통 군내버스 정류장 외부에 불법광고가 수년전부터 부착되어 있지만 아직도 철거 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옥괴광고물 등 관리법에는 건물 외부로 나타나는 옥외광고는 해당 자치단체에 허가나 신고를 해야 되지만 이를 위반하고 수년 간 설치 되어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요즘 도로 또는 보행섬에서 많이 보이는 무단 방치된 전동 킥보드에 대해서 그 문제점을 파악해 본다.

지난해 12월10일부터 법 개정이 되면서 킥보드 사항들이 너무나 위험한 상태가 된것 같다.

그렇지 않아도 킥보드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와중에 사고에 대한 부분들에 대한 언급은 없고 법 개정까지 킥보드를 더욱 더 타라고 법 개정을 완화 하는 것 같다.

법 개정이 되면서 13세 이상이면 이용 가능해서 ‘킥라니(킥보드+고라니)’ 들이 엄청나게 많이 나올 것 같다. 거기다가 음주 운전도 단속시 걸리면 벌금도 겨우 3만원. 측정 거부하면, 10만원에 불과 하다.

안전 모 착용에 대한 범칙금도 사라진 가운데 면허가 필요 없는 13세들이 과연 안전수칙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전동 킥보드를 운행 할까 걱정이 앞장선다.

무서울 것 없는 청소년들이라 안전모나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지않고 신나게 달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위험스럽기 짝이 없다.

법이 너무 완화되어서 연말 연초에 술을 마시고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 질 것 같다.

전동 킥보드 규제가 바꿔지기 전에는 그래도 벌금이 높았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다들 조심했는데 이제 지난 해 12월10일부터 변경된 법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다들 마냥 질주 하고 있는 것 같다.

따라서 전동 킥보드를 안전하게 타기위해서 먼저, 안전보호구는 무조건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무릎 보호대 헬멧, 손목 보호대나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하는게 좋지만 그게 안되면 헬멧이라도 꼭 착용해야 한다 이유는 머리부터 보호해 야 하기 때문에 정말로 위험하다.

운전시 이어폰을 끼거나 휴대폰을 조작하는 행위는 더욱 위험하다. 그리고 횡단보도에서는 자전거 처럼 끌면서 이동 해야한다.

그리고, 야간에는 반드시 불을 켜고 가야한다 그러나 전동 킥보드를 타보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불빛이 굉장히 약하다.

요즘에는 후미등을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자주 애용하면 미리 구매해서, 달고 타는 것이 안전할것이다.

킥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킥보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킥보드 사용자가 늘어 나면서 보험도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서 타지 않고 자신의 안전도 챙겨 가면서 조심히 타는 것도 지혜롭기 때문이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자유기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