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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평은 특정 아파트에 대한 폄하 기사가 아닌 다른 아파트에서 모방하지 않기를 바라는 공익적인 기사임을 강조한다[편집자 註]

화순읍 A아파트 입주자 대표(이하 동 대표) 선거가 화순군 당국의 부정선거로 판명되어 대표회의 구성에 대한 신고를 보완하도록 행정지시를 해, 화순사상 처음으로 동 대표 선거의 오점을 남겨 화재가 되고 있다.

화순군 역대 처음 있는 일로서 “당선이나 되고 보자”식의 부정선거 방법이 총 동원된 동 대표 선거가 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대해 화순군은 입주자 대표회의(이하 동대표)선거과정에서 선관위 공고한 선거방법을 위잔한 선거운동과 동대표로 선출된 자의 해임 요청을 수렴하여, 이를 선관위의에 공동주택관리법 제 93조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감독)에 의해 이 같은 행정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부정 선거도 모자라, 당선자 A 씨가 뒤늦게 아파트 계단에서 방뇨하는 사건이 주민들에 의해 들통이 난 바람에 주민들의 반발로 서명운동까지 돌입 50여명의 해임요청으로 화순군 당국이 재선거를 행정지시 한 것이다.

이러한 모든 부정행위는 “관리감독이 철저해야 할 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와 관리사무소장의 직무유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아파트 주민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우선 관리사무소 소장의 편파적인 선거 방식이다.

선거운동이 시작 되기 전 후보들이 전단지를 제작해서 배포한다고 신청을 했으나 관리 소장은 안된다고 거부한 바람에 동대표 후보 10명 중 6명은 이를 포기했으나 이를 위반한 4명이 전단지를 제작 배포함으로서 2명이 당선됐다.

두 번 째 선거관리위원장의 편파적인 선거 진행 방법이다.

선관위원장은 선거와 투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전단지 살포는 부정행위인지 알면서도 특정 후보의 행위를 주민들이 지적 했는데도 이를 묵인 것이다.

그리고 주민들의 항의에도 “부정 사실을 몰랐다”고 오리발 내민 직무유기를 범 한것이다.

또 선관위원장은 개표 과정에서 5인 이상 모여서는 안되는 좁은 10평 남직한 여자노인정에서 투표 과정과 개표과정에서 15명 정도를 입장시켜 개표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월권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부정한 선거로 동대표 구성을 반려하는 역대 초유의 사례가 벌어지게 됐다.

그러나 주민들은 “화순군이 재선거를 하도록 행정 지시를 해야 함에도 해당 선관위의 회의를 통하여 의견서만 제출 하도록 한 사항이 잘못 되었다” 고 불만을 토로했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 자유기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