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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이나 자신이 일 하는 분야에서 닮고 싶은 “롤 모델role model”(*자기가 해야 할 일이나 임무 따위에서 본 받을 만하거나 모범이 되는 대상)을 꽃피는 춘삼월이 가기 전에 만들어 보자.

롤 모델로 성공한 사람, 선배, 상사 등을 결정 한 후 그의 삶과 생각을 따라하게 되면 생활과 습관,태도가 비슷하게 바뀔 것이다. 그러기에 누구를 결정하는 가도 매우 중요한 것이다.

아울러, 롤 모델을 결정하면 장•단점을 파악한 후 그 사람의 장점을 따라하고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며 또한 잘 나갈때나 힘들때 그 롤 모델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등을 관찰 하면서 앞으로 나도 저사람 처럼 되야지 하면서 인생을 열심히 살게되는 동기부여도 될 것이다.

오늘날 미국 실리콘밸리의 기업가 정신을 배우고자는 CEO들 가운데 Apple의 스티브 잡스, Google의 래리 페이지, Amazon의 제프 베이조스도 100년 전 인물 에디슨을 롤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나는 오래 전부터 일 하는 분야에서 닮고 싶은 사람을 결정하여 "잘하고 싶고, 되고 싶다" 란 생각을 하며 롤 모델에 관한 내용을 사고부터 생활까지 닮고자 노력하며 생활해 왔다.

이와 함께 나의 롤 모델은 조선시대의 인간화 작업이 탄생시킨 인간형, 권위와 자존심을 버린 선비(士)들 이었다.

그러나 이 롤 모델은 직장에서 근무할 때(제1의 인생)와 퇴직 후(제2의 인생)에 나의 지위나 생활 환경이 바뀌면 다시 또 다른 것을 배우거나 닮고자 하는 것이 생기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때 또 롤 모델을 바꾸거나 결정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최기욱[전직 화순군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