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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의 수장인 구충곤 군수의 마음이 안정을 찾으면서 많은 군민들은 이 소식에 환영하는 물결이 높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 동안 구충곤 군수의 중도사퇴 설이 說往說來(설왕설래)했으나 이제는 군민이 부여해 준 남은 1년의 임기를 마치게 됨을 결심함에 따라 군민과 함께 정부에 촉구하는 역할을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광주시와 화순의 광역철도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 시키기 위한 촉구를 화순군 의회와 군민 등이 연대하여 정부에 촉구하는 일에 군수가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화순군의회(의장 최기천)가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반영을 촉구했으며, 군의회는 지난 번 의원 전체 간담회를 열고 광주~화순 광역철도 노선이 제4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성명서를 통해 의원들은 ”광주~화순 광역철도는 화순군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가 시도단위로 분산된 자원을 통합해 경제실현과 지역 간 연계 강화를 위해 정부에 요청했지만 정부는 제대로 논의도 해보지 않고 경제성만을 이유로 지역민들의 여망을 무시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광주 전남지역은 요구한 대부분의 노선이 후순위 검토 노선에도 선정되지 못하고 광주~나주간 광역철도 27.6㎞ 1개 구간만이 반영됐을 뿐 광주~화순 간 12.4㎞ 광역철도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성토했다.

아울러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는 광주 소태역↔너릿재터널↔화순읍 대리광장↔삼천리를 거처 화순전대병원을 경유하는 철도로 화순전대병원과 생물의약산업단지, 화순지방 산단 방문자 뿐 아니라 광주와 화순은 공동 생활권으로 묶어 많은 이용객의 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국책사업이 되기위한 범 군민적인 궐기를 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동복지역의 풍력발전의 발전기의 거리조정으로 인한 군민의 갈라진 의견을 융합하는 역 할이다.

물론 의회의 결의에 의해 풍력발전설비의 거리 축소에 의한 것이지만 이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풍력발전 업체와 군수와 의회가 거리조정에 앞서 풍력발전 시설의 인근 주민들에게 거리에 따라서 이익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서 그들의 불만을 봉쇄함으로서 그들의 고소, 고발을 철회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신생 에너지의 가장 큰 역할인 풍력 발전을 위해선 시설이 들어설 마을의 주민들에게 거리에 따라서 이익이 발생하는 일부를 주민에게 돌려 줌으로서 이익을 굥유하게 하는 방안을 공유하도록 풍력업체에 촉구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소음을 감내함으로서 주민들은 일정한 소득이 있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심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을 수장과, 의회와, 대책위원이 함께 숙제를 풀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화순의 큰 문제를 앞장 섬으로서 그 동안 군민의 미음을 아프게 했던 설왕설래를 잠 재우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 자유기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