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이낙연 광주·전남 선두···이재명에 오차 밖 앞서
[광주·전남 정치·현안 여론조사] 광주.전남 역전
설 조사 때 뒤지다가 이번에 역전
입력시간 : 2021. 07.20. 00:00확대축소


광주·전남지역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경기지사와 지지도 격차를 벌리며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무등일보가 단독으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광주·전남 정치·현안 여론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의 경우 이 전 대표는 광주·전남 전체적으로 39.1%의 지지율을 기록, 30.2%를 얻은 이 지사를 8.9%p 차이로 앞섰다. 이 격차는 오차 범위(95% 신뢰수준에 ±2.4%)를 벗어난 것으로 무등일보가 지난 2월에 한국갤럽에 의뢰해 조사한 지지도 격차(4.8%p)를 더욱 벌린 것이다.

특히 이 전 대표는 지난 2월 조사에서 광주의 경우 이 지사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진 결과(26.0%대 30.4%)를 받았으나 이번에는 '34.7%대 30.1%'로 역전했다. 전남에서는 42.3%의 지지율로 30.3%에 그친 이 지사를 12%p 앞섰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의 약진이 두드러진 결과가 나왔다. 지난 2월 여론조사의 경우 국민의힘은 광주·전남에서 2.8%의 지지를 받는데 그쳤으나 이번에는 11.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도 67.0%에서 63.8%로 하락했다. 현 여권에 실망한 시·도민들이 늘어나면서 반대로 제1야당의 지지율이 놓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전남 최대 현안인 광주시와 전남도 통합과 관련, 응답자의 49.9%가 찬성을 표했고 31.7%는 반대했다. 지난해 9월 추석 특집 리얼미터 여론조사(찬성 51.4%, 반대 36.0%) 때보다 찬반 격차가 15.4%p에서 18.2%p로 더 벌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 동구 학동 철거 참사 책임 소재에 대한 질문에는 광주·전남지역 응답자의 36.5%가 원청사업자인 현대산업개발이라고 답했다. 이어 철거업체(20.3%), 광주시청(13.3%), 동구청(11.8%), 재개발조합(11.4%)에 각각 책임을 물었다.

한편, 무등일보와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등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해 9월22일부터 23일까지 광주시와 전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6%p)를 실시했으며 이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월4일부터 5일까지 광주시와 전남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천61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4%p)를 했다.

이번에는 무등일보 단독으로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광주지역 만 18세 이상 816명, 전남지역 만 18세 이상 811명을 대상으로 각각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서 ±3.4%p)를 했다. 광주와 전남의 공통 질문인 대선후보 선호도, 정당지지도, 시도통합 찬반, 금호타이어 이전, 학동 참사 책임 소재 등에 대한 조사는 광주와 전남 2건의 여론조사 결과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2021년 6월말)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각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문/무등일보 인용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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