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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화기능

천연 소화제라고 불릴 정도로 소화에 좋은 된장은 다른 음식과 먹을 때 잘 체하지 않으며, 또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비만예방, 다이어트, 변비에도 아주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 면역에 효과가 좋은 락토바실러스라는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다는 보고도 2016년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지기도 했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2. 해독작용

재래식 된장에는 유해균이나 담배의 발암물질을 제거하고, 음식, 술, 스트레스로 인해 쌓이는 간의 독소를 희석시켜 간 기능 회복과 해독에 도움을 준다.

3. 항암효과

된장은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 암 성장을 억제시켜준다는 것이 입증된 항암식품 중의 하나다. 콩속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은 된장으로 발효되는 과정에서 더 많이 생기게 되며, 리놀렌산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자살을 유도하므로, 실제로 암 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좋은 식품이다.

또한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므로 갱년기증상 개선과 뼈건강에 도움을 주고 골다공증을 예방에도 좋다.

4. 영양소

재래식 된장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바실러스균은 암예방과 함께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몸에 좋은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균형 잡힌 식생활에 도움을 준다.

5. 노화 및 치매예방

된장의 주요성분인 콩에는 레시틴과 사포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레시틴은 뇌기능의 활동을 활성화시켜주고, 인지능력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며, 사포닌은 과산화지질의 형성을 억제하여 노화방지와 치매를 예방해 준다.

이소플라본과 비타민E의 항산화 성분도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주므로 피부를 탄력있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6)효과적인 영양 섭취

우리나라 사람들은 된장국을 끓일때 오랫동안 푹 끓여야 깊은 맛이 나고 좋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된장의 영양성분과 살아있는 효소를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물이 끓어오르는 마지막 단계에 된장을 넣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러니 살짝만 끓이는 게 좋다는 것이다.

◈된장 국물을 만드는 방법

된장을 넣기전 맹물을 100도로 펄펄 끓인 후 된장을 넣고 약 1분 끓여 식힌 후 별도로 된장국을 끓이지 않아도 된장국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 조리방법은 된장을 넣고 100도 시로 끓이면 유산균이 파괴되어 영양분이 없어지기 때문에 된장의 맛과 유산균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