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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안돼!

광주, 전남 전면금지…과태료 일반도로 3배 12만원

불법 주정차 차량들에 가려 바로 옆 유치원생들의 보행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되어 왔지만 21일부터 이곳에 차량을 세웠다가 적발될 경우 1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21일부터 광주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내는 모든 도로에서 차량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다.

광주, 전남경찰청은 20일 “도로변에 황색 실선이 없더라도 어린이보호구역이라면 주·정차는 불법이 되고 단속대상이 된다”고 경고했다. 지금까지는 시·도경찰청장이 지정한 곳으로, ‘스쿨존 불법 주·정차 금지’ 표지판이 붙은 곳에서만 주·정차 금지 규정이 적용됐었다.

이에따라 예전 습관대로 단속하지 않았던 어린이보호구역에 잠시라도 차량을 세웠다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전남지역 1049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는 점에서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전라남도, 도내 전통시장 노점상들에 안정자금 지급

전라남도가 도내 전통시장 노점상들에게 소득안정지원자금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국비 16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11월까지 모두 3천 3백여 명에게

5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자금을 지급하기 위해 정부에 사업자 등록 전제조건을 폐지하도록 건의했으며, 정부가 이를 받아들임에 따라 코로나19로 힘든 노점 소상공인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