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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제9회) 전라남도 농업경영인대회를 월출산 국립공원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인걸의 고장 영암에서 개최키로 한농연 전라남도 연합회(회장 조종규) 이사회에서 지난달 8월 24일자로 확정 발표했다.

한농연 전라남도 연합회에 따르면 2007년도, 제9회 전라남도 농업경영인대회 유치를 위하여 순천시, 보성군, 무안군, 영암군이 유치를 신청하여 그동안 열띤 경쟁을 벌였다고 한다.

금번 제9회 전라남도 농업경영인대회 유치확정은 지난 8월21일 한농연 전라남도 연합회 부회장 신정옥외 8명의 실 사단이 신청시군을 방문 개최장소 여건 등 적합성, 기관장의 관심도, 농업기반 등을 평가한 결과 영암군이 1위로 2위인 무안군을 근소한 점수차로 재치고 유치에 성공했다.

영암군과 한농연 영암군 연합회(회장 신승철) 에서는 영암군에 유치하기 위하여 실사단 현지 방문시 대형 현황판을 제작 설명하여 실사단의 좋은 반응과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신락현 영암군의회 의장, 김영근 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이 현지 실사단을 지원 격려하여 관심도를 높인바 있다.

본 대회는 2007년도 8월중(2박3일)에 농림부장관,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내외귀빈과 전라남도 농업경영인 및 가족 등 1만6천명이 참여하여 농업경영인의 화합 축제로 열린다

영암군에서는 본 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소요예산과 행정력을 적극 지원하여 영암군의 위상제고와 농. 특산물 판매촉진은 물론 침체된 영암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