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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으로 살고 있는 서울의 김길주목사는 언론사와 통화에서 차기 군수나 또한 나주화순 국회의원의 출마를 신중하게 검토중이라고 전해왔다.

특히 김목사는 지방선거로 인하여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화순군에 변화된 발전을 위해서는 정치인의 사적인 욕심을 버리고 군민을 위한 올바른 봉사정신은 물론이거니와 군민 스스로도 마음의 변화를 가져 양심에 따라 바른 길을 가야 화순군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며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지난 9월 한달 동안 가칭 화순군발전연구회 사무실을 열어놓고 군민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화순의 정서를 많이 듣고 그분들의 애환을 알게 되었고 더욱 더 고향을 사랑하는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나이 칠순을 가까이 바라보는 김목사는 어떻게 하면 주님의 은혜로 남은 삶을 무엇으로든 고향을 위해 성실히 봉사하며 살아가겠다는 열정이 유난히 강하게 드러내 보였다.

그러므로 많은 화순군민들은 김목사의 앞으로 행보를 초미의 관심사로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