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전라남도의회 구복규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화순2)이 12일 (사)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한 「제1회 전라남도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입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산림환경포럼은 2005년부터 자치, 입법, 교육, 조합, 단체 등의 분야에서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한 공로자를 선정해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을 시상하고 있는 권위 있는 단체이다.

구복규 부의장은 산림보전과 지속가능한 산림이용을 위한 입법활동, 산림소득 제고와 산림생태관광 기반 마련을 위해 전남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 부의장은 ‘전라남도 산불방지 조례안’을 제정하여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이에 전남도가 최근 2년(‘20년, ’21년) 연속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루었다.

또한, 국·공유림 조성사업에 밀원수 확대 및 밀원수종을 개발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등 양봉산업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구 부의장은 “각 분야에서 산림환경 진흥을 위해 노력하신 공로자에 대해 주어지는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산림자원의 가치와 기능이 중요시되고 산림복지 서비스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가치 보존과 지속가능한 산림 이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