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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일 최근 실시된 조직개편 및 인사와 관련, “변화된 조직과 부여된 임무에 대한 유·불리를 떠나 공직자로서 심기일전해 도민을 위하고 전남의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이날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중 정례조회’에 참석, 이 같이 강조했다.

특히, 박 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은 생산성 향상과 탄력적 운영 등을 위해 지원부서를 줄이고 ‘F1지원과’와 ‘행복마을과’, ‘전략산업과’, ‘해양생물과’ 등 사업부서를 보강했다”며 “특히, 인사는 실·국장들에게 전폭적으로 위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지사는 “실·국장들이 능력있는 인력을 발탁하지 않고 학연·지연에 얽혀 직원을 선발하게 되면 그 실·국운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겠느냐”며 “따라서, 자연스럽게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

박 지사는 “실·국장을 중심으로 우리가 시작한 새로운 일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책임지고 일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특히, 새로운 변화에 두려워하지 말고 긍정적인 사고로 일을 즐겁게 하다보면 성과가 뒤따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