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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공무원노조, 공무원 폭행한 이장 경찰에 고발

전국공무원노조 고흥군지부가 공무원 폭행 사건 가해 이장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고흥군지부는 마을주민의 봉사자로서 모범을 보여야 할 이장이 공무수행 중인 공무원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해당 이장을 경찰에 고발하고 엄벌에 처해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지난 10일 가해 이장은 고흥군 한 면사무소에서 새마을지회장 선정 건으로 면장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순자 사과 공방,,"끝까지 우롱"vs "5.18 관련 없다"

고 전두환씨 부인 이순자씨가 대리 사죄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5·18 단체는 이 의 말이 면피성 발언으로 평가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도 이 씨가 사과하는 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며 마지막 순간에도 광주 시민들을 우롱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전씨 측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은 이순자씨는 5·18과 관련해 말을 한 게 아니라, 전 씨가 대통령으로서 '재임 중' 벌어진 일에 대해서만 사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순자 씨는 전씨의 발인식에서 "남편의 재임 중 고통을 받고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남편을 대신해 깊이 사죄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