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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민 화순군의회(부의장)이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 지방선거에서 화순군수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굳힌 가운데 21일 오전 윤 의원 사무실에서 파인뉴스와 인터뷰에서 군수 출마를 정식 선언하는 인터뷰를 가졌다.

윤 의원은 “화순군수 도전을 확실시 하면서, 지난 7대와 8대 두 차례 최다득표 의원으로 당선 됐으며, 지난 8년간 각 상임 분과 위원장을 두루 거치고 화순군 부의장을 지낸 경력은 물론 많은 성과를 거두는 의정 활동이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군수 출마에 대한 기자의 물음에 “화순군의 발전과 군민의 더 나은 행복한 삶을 위해 지금보다 더 큰 역할을 하기 위해 도전하게 됐다”고 소신을 밝혔다.

앞으로 화순 군수로로서 역할에 대해 “화순군은 발전적인 요소가 풍부하며, 특히 농촌과 도시가 어우러진 도농의 고장으로서 관광 인프라와 전국 유일의 백신단지 고장이며, 풍부한 농산물의 고장으로서 이러한 장점을 충분히 살려 화순군을 다른 지자체 보다 더 풍요롭고 잘사는 고장을 만들고 싶다”고 야무진 의지를 시사했다.

특히 재선의원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도의원에 도전 할 것 이라는 예상을 깨고 군수 출마를 결심한 것은 화순군이 이제는 도약 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온 것을 포착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재선 의원인 윤영민 의원은 군수 출마 이전에도 “군 의원으로 활동하며 항상 주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 지수를 끌어올려 더 나은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 왔다”며 “주민들의 요구를 채우는데 때론 부족했거나 때론 미흡한 사례도 있었지만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미흡한 부분은 더 보강해 그동안 꿈꿔온 화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정치에 첫 도전할 때 마음으로 돌아가 주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윤 의원은 “화순군 발전과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금보다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화순공동체’와 ‘꿈과 희망이 있는 화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저의 행보를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과 격려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윤 의원은 10여년 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불어도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봉사 활동을 해 오면서 주민들에게 많은 칭송을 받아왔다.

한편 윤영민 의원은 21일 오후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옆 건물 2층에 ‘윤영민 화순군의원 행복민원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주민 소통과 바닥 민심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