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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2시 광주시 동구청 6층 대 회의실에서는 (가칭)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련 용역 시민 공청회가 3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지하게 열렸다.

이미 확정된 문공부의 계획안에 대해 최종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4월까지 문공부는 이를 완결한다는 계획이다. 확정된 아시아 문화전당의 건립부지이지만 주위의 환경조사를 통하여 효용의 증대를 위하고, 또한 보다 발전적인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목적의 오늘 공청회로서 일반 주민과 학생은 물론 관계 이해당사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나, 막상 동구의 도심공동화에 신경을 써야 하는 정치인들이 몇 사람만 참석하고 많은 기초의원들이 참석치 않아 주위의 비난을 사도 마땅하다는 것이 주민의 반응이다.

사회자인 문화관광부 이진철 사무관이 참석자를 소개하는 안내방송에 의하면 광주시 관계자들은 거의 참석했으며, 동구지역구 양형일 국회의원과 유태명 동구청장과 손재홍 시의원은 열의를 가지고 참석했으나 , 반대로 이 프로젝트에 심혈을 기우려야 하며, 주민과 더불어 앞장서야 하는 동구의회 다수의 의원들이 참석치 않아 주민의 비난을 사고 있다.

동구의회 참석자는 13명의 의원 중 박태영 의장과 홍기월 의원 임택 의원 이외의 10명의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결국 시의회 의원 1명과 동구의회 의원 3명만이 겨우 참석한 것이다. 이렇게 지역구의 현안이 눈앞에 있는데도 이에 대한 참여의식이 낮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주민의 반응이다.

아무튼 이런 행사에서 주민들에게 참석했다는 눈 도장이라도 찍어야 하는 것 아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