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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버스터미널 주변 교통체증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광주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광천 버스 터미널 주변 교통 체증 해소대책이 시급하다.

광주 광천 버스터미널 주변은 주말마다 주차장을 방불하게 하는 교통 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생긴 대형 마트와 인근 예식장 하객까지 더해져 버스터미널에서 광천사거리를 빠져 나오는 데만 20분 이상이 걸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터미널 주변 교통체증을 심해지면서 광주를 찾는 외지사람들에게 "광주는 교통지옥" 이라는 나쁜 인상을 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버스터미널과 연계된 교통수단이 시내버스와 택시밖에 없는 광주 현실을 볼 때 터미널 주변 교통체증 해소 대책은 시급한 실정이다.

하지만 광주시가 내놓은 해소 대책은 강력한 불법 주. 정차 단속과 버스터미널 주변에 펜스를 쳐 자가용 차량들의 정차를 원천 봉쇄한다는 것뿐이다.

버스터미널과 인근 쇼핑센터의 교통량을 분리시킬 수 있는 대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광주는 방문하기 싫은 혼잡 도시로 낙인찍힐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