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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의장 최기천)는 14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제25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단축하여 마무리 하였다.

군의회는 14일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고 당초 10일간(2. 7.~2. 16.)의 의사일정을 8일간(2. 7.~2. 14.)으로 축소했으며 2월 1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였던 실과소 주요업무보고는 서면보고로 대체하였다.

관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의 급증으로 지역 사회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 의회차원의 대면보고를 최소화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직자들이 총력 대응 할 수 있도록 이번 회기 일정을 단축 하였다.

14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해 상정된 총 18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 의결 하였다.

최기천 의장은 “우리군 관내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자 이번 임시회 일정을 단축하였다.”고 말하며, “집행부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군민 홍보 및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의회 제251회 임시회는 오는 3월 14일 개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