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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이틀 앞두고 윤영민 화수군수 출마예정자(화순군 부의장)가 젊은층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윤영민 부의장은 1일 화순지역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대통령 선거는 여러분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시작되는 사전투표에서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부의장은 이어 “생애 첫 투표를 하는 청소년이나 청년들도 있을 텐데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투표는 국민들이 행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권리이다”며 “후보들의 공약, 정책 등을 살펴 어떤 공약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살릴 수 있을지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영민 부의장은 “청년층에서 정치에 대한 무관심으로 투표권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나라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며 “학업에 대한 압박과 취업난으로 청년들의 삶이 쉽지 않은 만큼 선거에 관심을 갖고 청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후보에게 표를 행사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선거권이 있는 국민은 누구든지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화순에서는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한천·춘양·청풍·이양·능주·도암·이서·동복·사평면복지화관, 도곡면누리관, 아산복지회관, 동면주민건강센터 등 13곳에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투표시간은 4일~5일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