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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구성 박차..지역 공약 국정과제 포함 과제

윤석열 당선인의 인수위 구성이 하나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4일 인수위를 통해 국민의힘이 선거운동 기간 광주전남 지역에 약속했던 공약이 국정과제에 얼마나 포함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윤석열 당선인이 광주에 내놓은 공약은 인공지능 산업 지원 등을 포함해 모두 7건이다.

전남은 신재생에너지와 우주·항공산업 등을 포함한 8가지 공약을 내놨다.

윤 당선인은 호남에서의 지지율과 상관없이 공약은 꼭 지키겠다고 선거 운동 기간 수 차례 약속해왔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지난 2월 6일) "몇 퍼센트의 지지율이 나오든 상관없이 제가 약속한 AI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선도도시 광주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지역공약 실현의 첫 번째 관문은 인수위다.

인수위를 통해 국정과제로 선정되고 정권 초기부터 사업의 구상이 나와야 한다.

윤석열 당선을 위해 뛰었던 지역인사들도 인수위 구성과 논의 과정에 지역 사업을 최대한 챙기겠다는 입장이다.

송기석 / 국민의힘 광주 선대위원장 "당선인이 후보 당시 했던 지역공약 이것이 반드시 국정과제로 반영되게 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인 것 같습니다."

다만 지역의 현안 사업에 대한 이해를 가진 인사가 인수위 핵심에 포진되지 못하는 점은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지역 현안 사업을 국정 과제로 포함시키기 위한 대책단을 만들고, 적극적인 건의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출처/KBC

◆민주당 광주전남 국회의원들 광역단체장 출마 '접었다'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후보 경선은 현역 국회의원 도전이 없는 구도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당헌 당규상, 시,도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을 지난 3월 12일까지 사퇴해야 하지만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사퇴한 의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