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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불법을 하면서 까지 노인회장이 되고 싶었나?

최근 화순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화순읍 칠충로 A 아파트 남자 경노당의 사용문제에 대해 화순군에서는 조사가 착수됐다.

이런 가운데 주민들은 이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진정서가 화순군 민원실에 접수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서 아파트 주민들은 대리 5리 이장에 대해서 해임을 요구하고 있어 화순군의 처분에 대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다음은 파인뉴스에 제보된 진정서 원문이다.[편집자 주]

진정서

진정인 A

수신 : 화순군수 경유: 가정 활력과장. 보건소장. 화순읍장

피진정인(1) B 피진정인(2) C

머리말 생략

상기인(2명)들에 대해 다음의 사유로 진정서를 제출하오니 처리하여 주실것을 기원합니다.

본 진정 사건은 지난 2022년 3월 25일 전남 화순군 화순읍 칠충로 A아파트 노인회장을 뽑는 행사에서 (1)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과 (2)부정한 방법으로 대광아파트 노인회장 선거를 한 사실에 관한 사건을 조사해서 의법조치 하여 주실것을 이에 진정 합니다.

피 진정인 (1)은 정당한 선거방법이 아닌 방역 수칙을 위반한 방법으로 선출된 노인회장이며, 회칙상 투표권이 없는 제3자를 끌어들여 투표를 하게 함으로서 2표 차이로 회장으로 당선된 사람입니다.

피진정인(2) 은 화순읍 대리5구 이장으로 2021 년 1월1일 임용된 준 공무원에 준하는 신분입니다.

이 사건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를 하도록 하기 위해 A아파트 남자 경노당을 코로나19로 인해 군 당국에서 폐쇄 시킨 상태에서 화순군 당국의 허가도 없이 임의로 개방하여 경노당을 사용 하였습니다.

피신청인은 마을 이장으로서 코로나19 의 심각성을 잘알고 있었다면 코로나가 잠잠한 시점을 택해 실시해야 함에도 당국(가정활력과 &재난안전과 & 화순읍)의 승인을 받지 않고 무단으로 경노당을 개방하여 7평(23.1 평방m)여 비좁은 공간에 사회적 거리유지 2m를 유지하지 못한 상태로 15명을 입실 시켜 1시간 동안 회장선거를 하게 하여 코로나19에 감염 가능케 한 자입니다.

따라서 피 징정인(1)과(2)에 대해서 방역법위반으로 사법기관에 고발하여 처벌 하도록 해 주시고 피진정인(2)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의해 이장직 해임을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 합니다.

또한 그날 피징인 (2)가 제출하지 않은 참석자 명단을 징구하여 15명 모두에게 전수조사를 실시 하여 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피 진정인 (1)에 대해서도 선거에 참여한 사람의 명단을 제출 받아 회칙상 비회원이 투표를 했는지 여부를 조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 노인회는 4년간 노인회원에게 화순군의 지원금에 대한 감사보고를 를 한적이 없는 곳입니다.

이러한 사실이 이미 지역 언론에서 보도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게 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화순군수와 수사기관의 해결을 위해 이에 진정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