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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군수의 3선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화순군수 자리를 놓고 출마예정자들이 최근 선관위에 예비 등록한 민주당 군수 입지자들은 모두 6명이다

그러나 아직 다른 당에서 도전을 할 수 없는 분위기로 민주당 후보로 독점 상태다.

이번 6.1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선거법 개정으로 SNS와 유튜브로 주요 공약을 소개하는 등 비대면 선거운동을 충분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화순은 도시와 농촌이 상존하는 지역인데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다수인 것을 감안했을 때 비대면 선거운동의 한계가 있어 입지자들은 행사장을 찾는 등 얼굴 알리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인지 가짜 뉴스와 네거티부, 중상, 모략, 음모가 너무 심하게 흘러 다니고 있다.

그 예로 6명중 2~3 명의 후보에 대해서 음주운전 사고를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올라가면서 최근 300명이 넘어섰다.

그러나 이 글을 올린사람은 다른 주민인데 xx 후보 측근들은 “xx 후보 친동생이 이 청원서를 청와대에 제출 했다” 라는 가짜 뉴스를 흘리는 가 하면, 이와 함께 정부 기관인 “국민권익위에 글을 올린 사람도 xx후보 동생” 이라는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민주당의 방침이라면서, “컷오프 대상에 탈당,복당을 한 후보가 있다. 이번 4월 경 심사에서 탈락 될 것이다.” 라는 가짜 뉴스가 화순 천지를 빙빙 돌고 있다.

특히 가장 유권자가 많이 모이는 5일장을 찾아 다니면서 이런 가짜 뉴스를 퍼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서 주민 여론을 조장하는 방법의 네가티브를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선관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렇게 네가티브가 많은 것은 이번 군수 입지자들은 거의 민주당 일색이기 때문에 자중지란을 일으키지 않으면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으로 문석 할 수 있다.

한편 지역 정가에 알려진바에 의하면, 탈,복당에 대한 페널티(감점)은 최근 5년이네 민주당의 탈,복당에 의한 감점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를 충분히 이용하고 있다고 보는 시각이 무게가 실리고 있다.

따라서 화순군 유권자들은 “같은 당원으로서 정정당당한 경쟁을 하는 것이 올바른 선거운동임에도 상대방을 네거티브로 공격하는 것은 비 인간적 아닌가?” 라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 칼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