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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화순군수 예비 후보 2명에 대한 KBC 경선 토론회가 잠정연기 됐다고 밝혔다.

원래의 계획은 23일(토)오전 11시에 KBC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잠정 연기 한다고 밝혔다..

이는 재심 끝난 뒤 토론회 개최 여부 검토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19일 민주당 화순군수 경선후보로 구복규 문행주 후보로 압축한 바 있으나, 함께 경선에 참여한 2~3위를 차지한 강순팔, 윤영민 후보가 이에 반발하며 민주당 중앙당에 재심을 요구했다.

이로 인하여, 민주당 화순군수 경선후보 TV토론회가 전격적으로 무기한 연기됐다.

22일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부터 kbc광주방송을 통해 진행될 예정인 TV토론회가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

토론회 연기는 현재 진행 중인 컷오프 후보들의 재심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으며, 재심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후보만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를 강행할 경우 참석하지 못한 후보들은 공약을 알릴 수도 타 후보의 공약을 검증할 수도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화순지역위원회는 불공정 논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재심이 마무리 된 뒤 추후 토론회 개최 여부를 검토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