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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화순군수 1차 경선에서 컷오프 된 윤영민 후보의 재심이 중앙당에서 받아들여진 가운데 26일 기자회견을 갖을 예정이다.

민주당 중앙당 비대위는 25일 윤영민 후보의 재심 신청을 인용하고, 윤 후보의 재심이 받아들여지면서 민주당 화순군수 경선은 구복규 문행주 후보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윤 후보는 지난 19일 컷오프된 뒤 6일 여만에 생환하면서 선거 구도는 양자구도에서 3자구도로 급변하면서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무엇보다 이번 경선은 판을 흔들 만한 정책이나 공약이 없는 것을 감안했을 때 결국 세 대결 이 승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가 경선에 합류하면서 민주당 경선이 본선이 될 가능성은 또 다시 높아졌다.

한편 3파전에서 후보가 확정되면 국힘당이아 무소속이 출마가 예상되고 있어 무투표 당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