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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민 화순군수 예비후보가 화순군수 경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민주당에 일정 연기를 요구하면서 법원에 ‘경선 중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윤 후보는 2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 화순군수 경선 일정 연기를 요구했다.

캇 오프 발표부터 재심인용이 이뤄지기까지 6일이 소요됐고, 이 기간 상대후보들에 비해 경선에 집중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6일만큼 일정연기를 신청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민주당이 경선일정 연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경선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윤영민 후보 법원에 민주당 화순군수 경선일정 중단 가처분신청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당 화순군수 후보자 경선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권리당원 50%, 안심번호선거인단 50% 비율의 여론조사를 통한 국민참여경선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