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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30~1일 치러진 민주당 전남도의원 경선에서 화순 1선거구는 임지락 후보가, 2선거구는 류기준 후보가 승리했다고 밝혔다.

1선거구(화순읍)는 재선 군의원을 역임한 임지락 후보가 높은 인지도를 앞세워 임탁진 후보를 제치고 도의원 후보로 확정됐으며, 임 후보는 과반이 훨씬 넘는 61%를 얻으며 승리했다.

3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펼친 2선거구(도곡·도암·이서·백아·한천·능주·춘양·이양·청풍·동복·사평·동면)에선 류기준 후보가 선택 됐다.

따라서 류기준 후보가 문안식 민병흥 후보를 누르고 민주당 전남도의원 화순 2선거구 후보로 됐다.

이곳 선거구에선 류기준 후보가 신인가산점을 뺀 순수 득표에서만 35%를 얻어 32%와 30%의 득표에 그친 문안식 민병흥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