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영암도기문화센터에서는 6일부터 9일까지 장작가마 영암요에 불을 지펴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6일간 일본 히라카타시(枚方市) 왕인묘제 행사에 참가하여 쿠즈하 아트 갤러리에서 영암도기를 전시. 판매한다.

그 동안 영암군과 히라카타시(枚方市)는 민간교류를 시작하여 올해로 17년째이며 그동안 상호 축제 현장 참가였다면 도기문화센터와 히라카타시 국제화 재단이 시작한 교류 사업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도예 교류 사업으로 자뭇 그 의의가 크다 할 것이다.

또한 이번 장작가마 소성 기간인 9월 8일에 제15회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지사 교류단이 도기문화센터를 방문하여 영암의 토기역사는 물론 한국 질그릇 역사 현장을 답사하고, 호은정 정자 다회(茶會)에 참가하여 영암의 차 맛과 전통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다회 특별 체험 행사로 한일 8개 시도현 지사가 영암도기에 직접 방문 기념 문구를 새기는 도기 체험 행사는 한국 문화속의 영암 도기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어 그 기대가 크다.

한편 지난 상반기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물레교실을 이번 하반기에도 일반 성인 대상으로 모집하여 기초반 5명 심화반 5명이 9월부터 3개월간 도예 기초부터 실기교육을 하여 영암군의 취미도예가로 양성되어 12월중 전시를 열 계획에 있으며, 주 5일제 근무로 늘고 있는 관광객 대상의 체험 프로그램을 직원 1대 1 대응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확장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도기문화센터와 구림마을에도 웰빙 체험자가 늘고 있어 그 기회를 확대하는 취지에서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으며, 도기문화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남도문화 체험을 누구나가 체득할 수 있도록 현장 도기 체험교실과 박물관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1500여년전의 고대문화유산 “옹관 제작 워크샵”을 열어센터 기능 확장과 함께 한국 도기의 현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제공=영암도기문화센터 TEL)061-470-2566 / http://www.guri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