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 신정훈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은 ‘2022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사업’에 나주 1건, 화순 2건 등 총 3건이 선정돼, 19억원에 달하는 국고가 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나주공공하수처리장과 가장 인접해있으나,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그동안 국고보조 반영이 어려웠던 운곡동 정량, 진부, 평촌마을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하수관거 정비공사에 9억원의 국고 지원을 따낸 것을 비롯해,

- 하수관로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악취 발생, 수질 오염 등 주민불편이 가중됐던 ‘화순 사평면 원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8억원,

- 정밀안전점검결과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C등급 교량 ‘수만교 정비사업’에 2억원 등 국비를 확보해,

-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보행안전 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 정권 교체기여서 지역 현안사업, 재난수요 등에 넉넉한 만큼의 국고가 지원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한 지역구에 20억 가까운 특별교부세가 교부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가다.

- 참고로, 지난해 2021년도 신의원이 확보한 특교·교육특교는 총 18건 122억에 달했었다.

❍ 이러한 성과는, 특교 사업 선정을 앞두고 신 의원이 전해철 행안부장관을 설득해, 나주·화순 지역의 현안수요와 재난안전 사업의 시급성을 설파한데다, 광주·전남 유일의 국회 예결소위 위원으로 활동했던 점이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신정훈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특별교부세여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아주 넉넉하지는 않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주·화순 지역 예산을 꼼꼼하게 챙겨준 전해철 장관께 특별한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나주시, 화순군과 긴밀히 협력하며 더 많은 국가 예산이 확보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