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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터 화순군 의회 동 2~3층 사무실이 대폭 개조되고 있다.

의회 사무실은 내부 인테리어만 손질 하고, 의회 사무과가 3층으로 옮기는 등 일부 서무실의 위치를 바꾸는 등 대 수선을 단행하고 있다.

물론 새식구 의원들을 맞을 준비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예산(혈세) 거액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화순군의회가 주민자치법 일부개정으로 독립채산제가 되면서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현장의 목격이다.

또한 공무직은 집행부에서 지원 해 주고 있어 집행부와 별도로 인사권까지 쥐고 있으면서 규정에 의한 공채등을 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인사권을 의회가 독립적으로 집행 하면서 새로운 의회가 구성 되기도 전 7급 2명을 채용하는 등 발빠른 인사를 집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의회 사무실을 그대로 둬도 될 문제를 의원 사무실만 남겨 놓고, 의회 사무실 전체를 대폭 수선하고 있어 거액의 혈세릏 낭비한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화순군 의회가 지장자치법 일부가 개정 되면서 기다렸다는 듯이 대 수선에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다.

화순군 의회가 독립채산제가 실시 되면서 그동안 독립적으로 하지 못한 모든 일들을 한꺼번에 해치우는 것에 주민들의 눈은 별로 곱지 않게 보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주민은 “집행부와 동행시에는 염두도 내지 못한 화순군 의회 사무실 대수선은 민생 의회가 아닌 거액의 혈세를 축내는 의회”라는 곱지 않는 눈으로 보게 됐다.

다른 한 주민은 “궂이 의회 사무실을 거액을 들여 대 수선을 하는 것이 주민을 대표한집행부를 견재하는 주민의 대표기관인지 의혹이 간다.” 고 지적 하고 있다.

한편 의회 사무실은 6월 초순 경 부터는 대 수선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이에 대해 군 의회 관계자는 “전체보수가 아닌 의원 사무실 제외한 본회의장을 비롯한 의정 사무실 등을 리모델링 했다”고 밝히고, “공무직은 집행부에서 인사 교체가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