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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에 따르면, 부동산 투기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A 前의원에 대해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지난 9일 A 전 의원과 관련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관련해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사건에 대해 ‘공소권 없음’을 결정했다.

A 前의원은 재직 시기인 2015년부터 2017년 화순읍에 개설되는 도로 정보를 미리 알고 주변에 건물을 사들인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다.

특히 광주지방경찰청은 A前 의원과 관련된 자료 확보를 위해 지난해 4월 30일 화순군청과 화순군의회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된 바 있있으나, A 前 의원은 경찰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와 관련해 여러 차례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A 前 의원은 “부동산 투기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저의 부덕함으로 지인들과 공무원들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끼쳐 드린점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혐의를 벗어 주민들을 떳떳하게 만날 수 있어 후련하다고 했다.

한편 당시에 모 인이 투서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부동산 매입은 사실과 다른 투기지역이 아닌 다른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