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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A아파트에 근무중인 관리소장이 단지내 주민에 대한 개인정보를 동대표에게 유출 해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화순 경찰서에 고발 한 사건이 발 생 했다.

사건의 개요는 관리소장이 단지내 주민의 개인정보를 유출 했다는 사건이다.

피해자 A씨는 A아파트 동대표에게 폭언을 당해 억울한 심정을 본 파인뉴스에 폭로 했다.

사건은 지난 9일경 A아파트 쓰레기장에서 쓰레기 버리기 위해 쓰레기 장에 갔다가 A아파트 동대표에게 폭언을 당 했다는 것이다.

피해자에 A씨에 따르면, “본인이 쓰레기 버리기 위해 쓰레기 하치장에 갔다가 쓰레기를 버린 뒤 동 대표라는 사람에게 알 수 없는 폭언을 당해 입씨름이 오고 갔다는데 본인이 한 행위가 아닌데 억울 해서 경찰에 고발 할 예정이다”며, “소장이 개인정보를 왜 유출해 폭언을 당하게 했는데 억울해서 당일 잠도 못 잤다”고 토로했다.

문제는 어떻게 입주민의 신분 정보를 파악하고 피해자를 불러내서 목욕적인 언사를 했느냐는 것이다.

취재 결과 A아파트 관리소장이 관리사무소에 보관중인 피해자의 인적 사항을 동대표에게 넘겨 줌으로서 동대표는 이를 파악하고 피해자를 불러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A아파트 관리소장은 동대표가 차량번호를 관리소장에게 제시하자 입주민의 인적사항을 관리사무소에 비치된 입주민의 개인정보를 동 대표에게 제공 함으로서 동대표는 경찰에 불법주차로 신고하는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동대표가 관리소장에게 주민의 개인정보를 요구한 사황을 왜 관리소장은 이를 유출 해서 동대표가 입주민에게 갑질을 할 수 있도록 건너 줘야 하는지 알수 없는 사항이다.

특히 관리소장은 당일 퇴근하고 나서 동대표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시 관리사무소에 와서 사실관계 서류를 열람을 하고 개인정보를 동 대표에게 전달 했다는 것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범죄사실이다.

따라서 관리소장은 단지내 주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해 줘야 함에도 특정인(동대표)의 요구사항에 부응 함으로서 동대표가 피해자에게 갑질의 폭언을 하도록 했다는 것이 이 사건의 중요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