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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진 정책기획팀장이 사무관으로 20일자로 승진의결 됐다.

화순군은 20일자로 수시인사를 통해 명예퇴직을 신청한 김승환 도곡면장을 총무과 대기발령을 하고, 기획실 구현진 기획팀장을 5급으로 승진 의결해 도곡 면장으로 전보했다.

이는 구 군수가 “일 잘하는 직원은 언제든지 승진 할 수 있다” 라는 첫뻔째 약속이다.

구현진 면장은 오는 월요일 25일 오후 취임식을 갖는다.

한편 구현진 사무관 승진 내막은 구복규 군수가 "지켜보니 아주 일을 잘 하더라" 는 극찬 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8일자 정기인사를 통해 도곡면장에 발령났던 김승환 전 건설과장은 명예퇴직을 신청 했으며, 화순군은 이를 수리했다.

구복규 군수는 19일 열린 군수직 인수위원회 해단식에서 "구현진 팀장이 인수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지켜보니 아주 일을 잘 하더라"며 승진 배경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서 누구나 일을 잘하는 공무원은 승진 할수 있다는 첫 번째 사례를 남기게 됐다.

이번 인사의 후속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은 전임지.

▲6급 승진

김미금 총무과

▲6급 전보

△김치훈 정책기획팀장(에너지산업팀장) △정근자 에너지산업팀장(백아면) △방경환 백아면(농업정책과) △김종석 농업정책과(동복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