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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대상평가 그룹 2위, 2년 연속 클린-뱅크 동 등급 달성

화순축협(정삼차 조합장)이 화순축협 창립 34년만에 최초로 ‘총화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화상이란 최근 2년간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과 동시에 축협 운영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면 받을 수 있는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화순축협 A조합원은 “우리 축협이 총화상을 받는다는데 말 그대로‘전 임직원이 총화 단결하여 받는 상’아니겠느냐”며 “정삼차 조합장의 경영능력과 조합원과의 친화력이 빛을 발한 결과로 보인다. 조합원으로서 자랑스러움을 감출 수 없다.”고 했다.

또한 화순축협은 2022년 상반기 결산결과, 전년에 이어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차지해 클린뱅크 2년 연속 동 등급을 달성했다.

정삼차 조합장은“올해도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촌형 지역축협 1그룹에서 종합업적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도 20년 M그룹, 21년 L그룹, 22년에는 H그룹으로 수직 성장했으며, 규모가 큰 농·축협들과 상호 경쟁하면서 밀리지 않고 우수조합에 선정될 수 있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는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해 준 결과다.”고 했다.

화순축협 이진형 기획총무담당 상무는“화순축협은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 지난 3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성장한 규모에 부합하도록 사업 전반에 걸쳐 탄탄하게 기반을 닦아가는 과정에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