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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는 16일 나주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2년 당원단합대회'를 가지고 당원들간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이 넘는 당원들이 모인 가운데 신정훈위원장과 윤병태 나주시장, 구복규 화순군수 나주화순 전,현 도의원, 시의원들이 함께 하여 코로나19 이후 2년 반만에 당원단합대회를 가졌다.

특히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청래, 서영교, 고영인, 송갑석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이 참석하여 나주화순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정훈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민주당이 안팎으로 위기이다. 대선을 코앞에 두고, 쌀값 폭락을 막지 못했고, 지방소멸의 위험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라며 "호남은 어려울 때 빛이 났다. 우리에게는 위기를 극복하는 힘이 있다. 나주·화순 민주당부터 그 담대한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하였다.

이날 단합대회는 대선과 지방선거 유공자 3명에게 공로장을 수여하고 체육행사가 진행되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21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 및 전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신정훈 국회의원을 전남도당 위원장으로 추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