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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09월과 3회에 걸쳐 본 파인뉴스에서 보도한 사항과 관련한 내용이다.

최근 조용한 화순읍 시가지애 30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가 세워지면서 화순읍 상징인 남산이 고층 아파트에 가려져 사실상 시야에서 사라졌다.

이에 따라서 남산의 서양정 자리에 고층 전망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전망대는 전라남도의 바다가 있는 곳 이거나 경관이 좋은 명소에는 반드시 전망대가 있다.

높이는 보통 건물의 5~7층 높이인 20~30m 정도이며, 그곳에 올라가 보면 사방을 둘러 볼 수 있다.

전망대는 한곳에 올라 많은 곳을 들러 볼 수 있는 관광용 시설물로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 이지만 화순에는 외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적벽 이외에는 케이블카도 없고 전망대도 없다.

전망대가 설치된 곳은 서울의 남산 타워, 광주의 사직공원, 전남의 해남 땅 끝, 영광의 칠산타워 등 많은 지역에서 관망대 또는 전망대를 건립하는 이유는 그곳에 올라가면 사방의 풍광을 살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로서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찾기 때문이다.

또한 관광객들이 여러 곳을 가지 않아도 전망대에 올라 한눈으로 많은 풍광을 살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화순에 전망대를 세운다면 역시 남산 공원의 한 곳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곳은 국화향연이 열렸던 곳이며 사방을 둘러 볼 수 있는 역할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화순 남산공원의 명맥을 찾기 위해 반드시 철거해야 할 일제의 신사자리의 활터인 서양정 이전과 함께 하는 일제의 잔유물을 철거되기 때문에 이 자리에 전망대의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현재 남산의 정상은 옛 일본의 신사 자리이며 현재 활쏘기 국궁터인 서양정이 자리잡고 있었으나 화순군은 국궁장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국궁장 동우회원들은 막무가내(莫無可奈)로 국궁장 이전을 반대하고 있었으나 구복규 군수는 과감하게 국궁장 이전을 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매년 국화향연으로 남산일대는 화순군의 대표 유명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이곳의 서양정의 건물은 그야말로 옥의 티같은 일제의 잔존물이었다

풍수지리학자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시대에 신사 터로 선정될 정도라면, 명당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또한 남산의 정기는 만연산의 나쁜 풍수지리적인 惡氣(악기)를 방어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어 이 만연산의 재앙과 악기를 막을 수 있는 것이 남산의 연방죽 복원이지만 전임 화순군수가 이 계획을 포기하면서 남산의 정상에 재앙을 막는 건축물의 건립을 代替物(대체물)로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그것이 바로 남산의 정상에서 화순읍의 사방을 둘러볼 수 있고, 만연산의 재앙을 막아내는 고층의 전망대를 말하며, 전망대가 있다면 평소에도 많은 군민이 찾을 수 있고 외지의 관광객을 불러 모울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국화향연 일정기간 이외 작은 영화관을 찾는 인구 이외에는 남산을 찾는 인구가 늘어나지 않고 있어 남산의 장상에는 화순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시설물인 전망대가 고층으로 버티고 있다면, 만연산의 재앙과 日帝(일제)의 망령을 해소 시킬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잘사는 행복한 화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일부 화순읍민들은“조망권을 침해한 특정 업체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준비 하겠다” 고 밝혔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