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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고인돌축제가 열리는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에서 성공한 사례의 하나로서 애완견들의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끌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제1회 화순고인돌축제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진행 된 것을 볼 수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반려동물 애호가는 1,500만명을 넘으면서 반려동물들을 위해 고인돌 유적지 인근 키즈라라 위쪽에 300억원 규모의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화순고인돌유적지는 수만평 부지에 봄에는 샛노란 유채를 비롯한 봄꽃으로 가득하고, 계절따라 꽃들이 축제장 진입로를 시작해 황토길 등 유적지 곳곳에 천연잔디가 깔린 광장을 조성 했으며, 이 광장에는 애완견과 주인들이 사계절을 만끽하며 뛰어 놀기 좋은 곳으로 관람객들은 평가하고 있다.

꽃단지 사이사이 고인돌군락이 자리한 동산 기슭에는 야자매트 탐방로가 설치돼 애완견들의 산책로로 최고의 명소가 됐다.

평일에도 인파로 북적이는 축제장이지만 공간이 넓어 서로의 통행이 크게 방해받지 않는 것도 화순고인돌축제의 특징이 될 수 있다.

고인돌 축제장에는 반려동물놀이터 ‘펫존’도 설치돼 있으며, 펫존은 춘양면 방면 피크닉존에 자리 했으며, 울타리로 둘러쌓인 430㎡(130평) 규모의 공간으로, 보호자를 동반한 소형견만 이용할 수 있지만 무료인데다 애완견의 목줄을 풀어주고 뛰어 놀 수 있게 해서 더욱 인기가 많은 행사이다.

천연잔디 위의 피크닉존은 형형색색 화사한 봄꽃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짚과 나무 등으로 만들어진 움막집에서 수천년전 선사시대인들의 감성도 느낄 수 있다.

피크닉존 인근 발굴지 보호각에서는 퓨전밴드, 키즈 디제잉, 재즈 공연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즐거움을 더 할 수 있다.

반려동물 장기자랑, 댕댕이 달리기 대회, 댕댕이 음악회 등의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으며,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상담(피부과)과 펫 캐리커쳐 이벤트, 반려동물 생활소품 체험, 이름표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반려동물의 놀이터도 운영되고 있다.

선사시대 마을 전경

이날 행사에서도 반려동물의 장기자랑, 도전골든펫, 댕댕이 운동회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런 이벤트는 이번 축제기간의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가을까지 애완견과 즐길 수 있으며, 선사시대의 체험과 함께 4계절 축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게 됐다.

봄꽃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화순고인돌축제는 약 3000년 전 석기, 청동기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고인돌을 배경으로 펼쳐진 것이다.

이 행사를 주최한 화순군과 비영리민간단체인 화순 펫사랑(www.hspetlove.com)에서 검색하면 자세한 행사 내용을 알 수 있다.

이 행사를 기획한 관계자들의 땀 냄세를 느낄수 있을 것 같다.

다음은 마지막 편으로 화순군이 평가한 최종편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