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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고려병원 이영민 원장이 지역인재양성 장학금 200만 원을 화순 만연초등학교 김미숙 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영민 원장(좌측2), 김미숙 교장(우측2), 김도엽 학생회장(중앙), 임지락 운영위원장(우), 이교철 총괄이사(좌)

화순고려병원(원장 이영민)은 19일, 지역인재양성 장학금 200만 원을 화순 만연초등학교(교장 김미숙)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영민 화순고려병원 원장은 “우리 화순지역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미숙 만연초등학교장은 “먼저 화순고려병원 이영민 원장님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맡겨주신 장학금 졸업식 때 졸업생 장학금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의 아이들이 인재로 육성됨은 물론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임지락 만연초 운영위원장은 “만연초의 역사가 25년밖에 되지 않아 동문회도 없는 상태라 장학기금 마련이 쉽지 않았다. 화순고려병원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의 첫 단추를 끼웠으니 더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원문/화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