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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신축 연립주택을 매입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시세보다 30-40% 낮은 가격으로 임대해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광주전남에서만 민간 신축주택 8백여 가구를 매입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H는 신축건물을 '민간 신축 매입약정 사업'으로 확보해서 민간사업자가 건축하는 주택에 대해 준공 후 LH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취약계층에 공급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급 대상은 취약계층, 청년, 신혼부부 등으로 월세는 다른 연립주택보다 30-40% 저렴하게 하고 있다.

LH는 민간 신축매입약정으로 올해 광주전남지역에서 신축주택 884가구를 추가로 매입하는 등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세대별 주거전용 면적은 85㎡ 이하 주택이다.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기초공사, 골조공사,마감공사 준공 매매 계약 이후 시기에 총 5단계 품질 점검을 통해 보다 양질의 주택을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편 LH는 매입임대 매입가 산정 방식을 개선해 민간이 건설한 준공주택을 매입할 경우 주변 시세가 아닌 원가 수준 이하로 매입가격을 책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