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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5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관하여 한미 군사정보 당국과 우리측 전문 분석 기관의 최종 평가결과를 발표하였다.

북한은 7월 5일 03:30분경 부터 17:20분경 까지 강원도 깃대령지역에서 스커드 2발, 노동 3발, 스커드 또는 노동 1발 등 6발을,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에서는 대포동 2호 미사일 1발을 발사하였다.

이중 스커드와 노동 미사일 6발은 발사지점에서 약 400KM 지점 일대의 동해상 가상 표적지역까지 비교적 정확히 탄착되었다.

3번째 발사된 대포동 2호 미사일은 약 40초간 정상 비행하였으나,그 이후 기능에 이상이 생겨 정상적으로 비행하지 못하고 발사지점에서 가까운 동해안 인근 해안가에 추락함으로써 실패한 것으로 최종 평가하였다.

제공= 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