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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화순 팜’이 올해 매출 10억 원을 돌파했다.

14일 화순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화순 팜 활성화를 추진해 전년 동기 대비 14배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명절을 비롯해 제철 음식 등 시기별 다양한 이벤트와 SNS 홍보 마케팅, 화순 고인돌 축제, 화순군민의 날, 재경향우회 등 현장 홍보 등도 화순팜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화순팜에선 화순군 농특산물인 미니파프리카, 화순적벽한우, 방울토마토, 보리굴비, 샤인머스캣 등이 인기를 끌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 팜을 사랑해 주신 고객들과 입점 업체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화순 팜의 기반이 마련된 만큼 더욱 도약하는 화순 팜이 되어 화순군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팜은 오는 27일까지 추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추석이벤트는 전 상품 20% 할인 쿠폰(최대 3만 원)과 100만 원 이상 구매 때 10%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회원에겐 1,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 팜 누리집(https://www.hwasunfar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순군은 특산품에 대해 전부 화순팜에 등록 시킴으로서 매출 증대에 기여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발 맞추어 화순군민이 특허청에 등록한 화순의 특산물인 뽕 추출물을 이용한 떡 사업에도 화순군민의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