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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독립지사 지강 양한묵 선생 순국 104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 지강 양한묵 선생의 독립사상과 애국정신 재조명-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2일 독립지사 지강 양한묵 선생 순국 104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 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양씨학포공파대종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 보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호남 유일의 민족 대표 33인 중 한 분으로 독립선언서를 발표한 후 일제 군사경찰에게 체포되어 옥중 순국하신 지강 양한묵 선생의 독립사상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술대회에는 구복규 군수, 양향자 국회의원,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 양용승 제주양씨학포공파대종회장, 제주양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발표는 '지강 양한묵과 천도교 활동'이라는 주제로 '신인간사'를 주간한 성주현 박사와 임형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발표와 토론을 맡았다.

제2발표는 '양한묵의 계몽운동과 이완용 모살 미수사건'으로 홍영기 전 순천대 교수와 박민영 원광대 교수가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으며,

제3발표에서는 ‘양한묵과 3·1운동’이라는 주제로 김용달 전 독립기념관독립운동연구소 소장과 김도형 전 독립기념관 수석연구원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마지막 제4발표는 ‘지강 양한묵 선생의 한시 연구-靑山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양현승 전 국민대 교수와 김대현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맡아 깊이 있는 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축사를 통해 “역사는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호남 유일의 민족 대표이신 지강 양한묵 선생의 뜻이 후손들에게 큰 울림을 줄 수 있도록 화순군을 역사 문화의 고장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정활력]화순군-굿네이버스, 제5대 아동·청소년의회 정기 회의 개최

“포토 보이스 활동으로 정책을 끌어내기도”

화순군(군수 구복규)과 굿네이버스 전남 북부지부(지부장 강성규)는 제5대 화순군 아동 ·청소년의회 정기회의를 23일 화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당당히 드러내기 위해 청소년이 직접 겪는 문제점을 찾고 이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의견이 화순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참여 활동이다.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22명 중 13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회사 및 정기회의 집회에 대한 활동을 부의장이 보고하였다. 청소년수련관의 문화시설 관련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상임위원회별 포토 보이스 활동은 촬영한 사진을 토대로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 마을버스 배치 시간 확대 및 가로등 설치 ▲신호등, 엘리베이터 버튼 등 아동의 높이 시선에 맞추기 ▲어린이 놀이터 낙서 지우기 등 상임위원회별로 다양한 의견을 표출하였다.

아동‧청소년의회 22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제5대 아동‧청소년의회 임기는 올해 12월까지이며, 의원들은 임기 동안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회가 청소년을 대표해 아동·청소년의 의견 제안과 권리향상을 위해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읍면정보] 이양면 .능주면. 도곡면

농협은행 전남본부, 선물세트 기부

- 사랑의 기부로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

화순군 이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홍정용)는 지난 22일 농협은행 전남본부(본부장 정재헌)가 이양면 관내 65세 어르신들의 행복한 추석을 선물하기 위해 선물세트 100상자를 경로당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전남본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정용 이양면장은 “우리 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며, 전달받은 물품은 어르신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읍면정보] 능주면 .

화순동심협력봉사단 주거환경개선 봉사 전개

능주면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에 봉사활동으로 쾌적한 환경 제공

화순군 능주면(면장 최인환)에서 지난 23일 화순동심협력봉사단(단장 김병안)과 능주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이 함께 잠정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지원 대상인 독거노인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어르신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 및 담벼락 도색, 마당 청소 등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로 선정된 장 모 씨는 “집이 습하고 노후되어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었는데, 추석 전에 이렇게 청소도 해주시고 보수도 해주셔서 집이 한결 쾌적해졌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인환 능주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하여 타 단체와 연계 지원함으로써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순동심협력봉사단은 화순 문화유적지 및 환경 정화 활동, 주거환경개선 활동 등 봉사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해 온 봉사단체로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읍면정보] 도곡면, 민관협동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 실시

-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성공 기원 홍보 활동 전개 -

도곡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구현진)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2일 도곡면 공무원과 주민자치 위원·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추석맞이 대청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곡면 공무원과 주민자치 위원,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은 귀성객을 맞기 위한 지역 대청소와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청소하며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2023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 홍보를 병행했다.

의용소방대(대장 박종명)는 “추석을 맞아 도곡을 찾는 분들이 쾌적한 추석 연휴를 보내고, 화순군의 대표 축제가 열리는 고인돌 유적지를 많은 이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곡면(면장 구현진)은 “추석을 앞두고 깨끗한 고인돌 유적지 조성 및 군 대표 축제 홍보에 동참해준 유관기관 회원과 주민들께 감사하며, 한 달 앞으로 다가온‘2023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의 성공 개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