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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순군에서 재정 지원하는 단체들이 지원금으로 개인 쌈지돈 쓰듯 목적 외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그 사태가 삼각 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군의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화순의 모 예술관계 단체는 해당하는 단체에서 사용하는 용도의 비용의 목적외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단체는 화순군으로부터 4 천만원을 지원 받아 지역 언론사에 광고 지원금으로 지원 했으며 책자발행비로 수백만원 씩 낭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문제가 불거진 것은 화순의 모 주택 조합의 비리로 인한 경찰 조사가 검찰로 기소의견으로 송치 되면서 하나씩 불거진 것이다

특히 모 예술단체는 자신들의 측근인 특정 언론사 등에 화순군이 지원한 자금으로 수백만원의 광고비 지원을 했다는 의혹이 정보공개를 통하여 사실로 불거진 것이다.

이번 모 예술단체에서 예산 집행은 화순군 예산 비목별 집행방법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면지 못하게 됐다.

화순군이 2022년 모 예술단체에 예술인의 날, 및 송년음악회로 지원한 4천만원 중 행사에 필요한 경비가 아닌 홍보비 명목으로 지역 언론에 지출한 금액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편집자 註)

A언론 50만원, B언론(광주)128만원, C언론(광주), 250만원, D언론 50만원, E언론, 50만원 F언론 50만원, 등 모두 578만원에 해당 되는 돈이 측근 지인들에게 쌈지 돈으로 지출 된 것으로 볼수 있다.

이에 대해 화순군은 감사를 통하여 행사비가 아닌 쌈지돈에 대해서는 환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재승 [파인뉴스 대표. 칼럼니스트]